나름대로 나름 대로 띄어쓰기, 헷갈리지 않는 법 1가지

나름대로 나름 대로 띄어쓰기 - 대로가 조사면 붙여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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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나름 대로 최선을 다했다’라는 문장, 자연스러워 보이지만 띄어쓰기가 틀렸습니다.
맞는 표기는 나름대로, 붙여 쓰는 것입니다.
나름대로 나름 대로 띄어쓰기는 ‘대로’가 조사로 쓰였는지 의존 명사로 쓰였는지에 따라 갈립니다.

‘대로’ 하나가 두 가지 품사로 쓰이다 보니 헷갈리기 쉬운데, 정확한 구분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나름대로 나름 대로 띄어쓰기 - 나름대로는 붙여 쓰는 표준어입니다
나름대로는 붙여 쓰는 표준어입니다

‘대로’는 조사일 때도, 의존 명사일 때도 있습니다

‘대로’가 체언, 즉 명사 바로 뒤에 붙으면 조사입니다.
조사는 언제나 앞말에 붙여 씁니다.
반면 ‘아는 대로’처럼 용언의 관형사형 뒤에 오면 ‘대로’는 의존 명사이고, 이때는 띄어 씁니다.

나름대로는 왜 붙여 쓸까

‘나름’은 명사이고, 그 바로 뒤에 ‘대로’가 붙었으므로 이때의 ‘대로’는 조사입니다.
그래서 나름대로는 예외 없이 붙여 쓰는 것이 원칙입니다.

  •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
  • 각자 나름대로 방식이 있다.
  • 나름대로 이유가 있었겠지.

‘대로’가 의존 명사로 쓰이는 경우

‘대로’ 앞에 동사나 형용사의 관형사형(-는, -은, -을)이 오면 의존 명사이므로 띄어 씁니다.

  • 아는 대로 말해 주세요.
  • 시키는 대로 따랐다.
  • 내 마음이 가는 대로 결정했다.

이 경우는 ‘나름대로’와 구조 자체가 다릅니다.
‘나름’이라는 명사에 곧바로 붙는 나름대로와, 관형사형 뒤에서 독립된 명사처럼 쓰이는 대로를 같은 규칙으로 헷갈리면 안 됩니다.

구분 테스트 — 앞말의 품사 확인하기

헷갈릴 때는 ‘대로’ 앞에 오는 말이 명사인지 용언의 관형사형인지만 확인하면 됩니다.

  • 명사 + 대로 → 조사 → 붙여 씀 (나름대로, 법대로, 예상대로)
  • 관형사형 + 대로 → 의존 명사 → 띄어 씀 (아는 대로, 원하는 대로)

‘만큼’, ‘뿐’도 같은 원리로 갈립니다

대로와 같은 구조를 가진 말로 만큼과 뿐이 있습니다.
이 두 말도 명사 뒤에서는 조사로 붙여 쓰고, 관형사형 뒤에서는 의존 명사로 띄어 씁니다.

  • 학생만큼 공부해라 (명사 뒤, 조사, 붙임) · 노력한 만큼 얻는다 (관형사형 뒤, 의존 명사, 띄움)
  • 이다 (명사 뒤, 조사, 붙임) · 웃을 이다 (관형사형 뒤, 의존 명사, 띄움)

대로, 만큼, 뿐 세 말을 하나의 규칙으로 묶어 기억해 두면 띄어쓰기 실수를 한 번에 줄일 수 있습니다.

실제 문장에서 자주 틀리는 예

  • 나 나름 대로 노력했다 (X) → 나 나름대로 노력했다 (O)
  • 예상대로 결과가 나왔다 (O, 명사 뒤라 붙임)
  • 말한대로 실천에 옮겼다 (X, 관형사형 뒤이므로 띄어야 함) → 말한 대로 실천에 옮겼다 (O)

‘나름’은 혼자 쓰이지 못하는 의존 명사입니다

여기서 한 가지 더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나름’은 명사나 동사 뒤에 붙어서만 쓰이는 의존 명사로, 앞에 아무것도 없이 혼자 쓰이면 문장이 불완전해집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했다’보다는 ‘내 나름대로’, ‘자기 나름대로’처럼 앞에 주체를 밝혀 주는 편이 더 온전한 표현입니다.

자주 나오는 질문

Q. ‘법대로’, ‘예상대로’도 같은 원리인가요?
네. 법, 예상 모두 명사이므로 그 뒤에 붙는 대로는 조사입니다. 법대로, 예상대로, 순서대로처럼 명사 뒤의 대로는 전부 붙여 씁니다.

Q. ‘하는 대로’와 ‘하는대로’ 중 어느 게 맞나요?
‘하는 대로’가 맞습니다. ‘하는’은 동사의 관형사형이므로 뒤에 오는 대로는 의존 명사이고, 띄어 써야 합니다.

Q. ‘제멋대로’도 붙여 쓰나요?
네. 제멋대로는 아예 하나의 부사로 사전에 올라 있어 항상 붙여 씁니다. ‘제 멋대로’처럼 띄어 쓰지 않습니다.

일상에서 자주 헷갈리는 조합

나름대로는 특히 자기소개서, 후기 글, 발표문 등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입니다.
‘저 나름대로 준비했습니다’, ‘제 나름대로 분석해 보았습니다’처럼 자신의 관점을 겸손하게 드러낼 때 즐겨 쓰입니다.
이런 자리에서 ‘나름 대로’로 띄어 쓰면 자칫 어색하거나 신뢰도가 떨어져 보일 수 있으니, 격식 있는 글일수록 붙여쓰기를 더 신경 써서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보고서나 기획안에서도 이 말은 자주 쓰입니다.
‘각자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처럼 그 자체로 부사어 역할을 할 때는 붙여 쓰고, ‘팀장님 방식 나름 대로 진행해 보겠습니다’처럼 앞말에 기대는 의존 명사일 때는 띄어 씁니다.
문장 안에서 앞말이 무엇인지만 살피면 나름대로 나름 대로 띄어쓰기는 어렵지 않게 구분됩니다.

나름대로 나름 대로 띄어쓰기, 글쓰기에서 확인하기

나름대로 나름 대로 띄어쓰기는 자기소개서나 발표문처럼 격식 있는 글에서 특히 눈에 띄는 실수입니다.
제출하기 전에 나름대로가 올바르게 붙어 있는지 한 번 더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습니다.

나름대로 나름 대로 띄어쓰기, 한 줄로

명사 뒤에 붙는 대로는 조사이므로 붙여 쓰고, 관형사형 뒤에 오는 대로는 의존 명사이므로 띄어 씁니다.
나름대로는 명사 ‘나름’ 뒤에 조사 ‘대로’가 붙은 구조라 항상 붙여 씁니다.
앞말의 품사만 확인하면 실수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이미 한 단어로 굳어져 붙여 쓰는 사례는 이 밖에도 있습니다.
그동안 그 동안 띄어쓰기것 같다 띄어쓰기도 함께 보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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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규정은 국립국어원 한글맞춤법에서 직접 찾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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